레버리지 규제 후폭풍…ETF 신상품 지연·자금 이동 (sedaily.com)
- ETF 신상품 심사 적체: 한국거래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후속 대응 부담으로 8월 신규 ETF 상장 심사가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고 주요 운용사에 안내. 거래소 ETF 상장 담당 인력이 5명에 불과해 신규 심사·기존 관리·레버리지 후속 대응을 모두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
- AI·반도체·방산 등 테마형 ETF는 출시 시점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9월 이후 상장 예정 상품까지 영향 우려
- 투자 자금의 풍선효과: 거래소가 7월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매도대금 인정 시점을 실제 입금일(T+2)로 변경한 첫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16개 종목 관련 상품 거래대금이 전전날 15조원→전날 12조4000억원→당일 3조원으로 급감(전일 대비 약 75% 감소).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3조6000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67% 감소
- 대신 KODEX 레버리지 등 코스피200 연동 지수형 레버리지 ETF로 자금 3조원 이상이 유입(거래대금 3조611억원으로 2위 상승). 코스피200 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이 60%에 달해 결국 동일 종목 쏠림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
- 올 상반기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은 73조원에서 310조원대로 급증, 관련 사전교육 이수자도 19배 증가
- 美 레버리지 펀드 몰락이 반등 계기: 2024년 9월 설립된 AI 인프라 투자펀드 SA(시추에이셔널어웨어니스, 창업자 레오폴트 아셴브레너)가 차입 투자한 반도체·전력주 담보가치 급락으로 마진콜에 몰려 포트폴리오 160억달러(약 23조원)를 헤지펀드 시타델에 매각. FT는 "월가 역사상 가장 긴급한 주식 거래"로 평가. 이후 아렌·네비우스그룹·블룸에너지 등 관련주가 20~30%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25% 이상 급등하며 "반도체 바닥론"에 힘을 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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