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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900점대도 대출 퇴짜…신용 인플레 심화 (hankyung.com)

  • 신용점수 인플레이션: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고객 평균 신용점수가 6월 962.6점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
    • 전체 가계대출 고객 평균은 6월 944점으로 2년 전(934.6점) 대비 약 10점 상승
    • 신용대출 고객 평균은 4월 915.2점→5월 923.6점→6월 926.2점으로 계속 상승,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은 6월 951.4점
    • 은행이 950점 이상 초고신용자만 선별 취급하면서 900점대 고신용자도 대출 거절되는 사례 속출
  • 정책 배경: 정부가 4월 "부동산시장과 금융의 과감한 절연"을 선언하며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를 2025년 1.7%→2026년 1.5%로 하향
  • P2P 대출로 이동: 7월 말 P2P 대출 잔액 2조1,886억원 중 부동산담보대출 7,003억원(올해 처음 7,000억원 돌파, 1월 6,786억원 대비 3.2%↑), 개인신용대출 5,252억원(1월 1,74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
    • 은행이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하고 담보대출 한도를 줄이자 급전이 필요한 차입자들이 P2P로 유입, 개인신용대출은 DSR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유인
  •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는 상승: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연 2.5%로 14개월째 동결됐지만,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87%→4.36%(+0.49%p), 신용대출은 5.21%→5.72%(+0.51%p) 상승
    • 원인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4.4%→4.48%, 최고 4.7%)·일본 10년물(1.5%→2.7%) 등 국제금리 상승과 총량규제 겹침
    • 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는 4조3,300억원이었으나 실제 증가액은 5조4,005억원으로 목표 초과, KB국민은행 주담대 한도는 규제 이전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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