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마이너스통장 14년새 반토막…가계여신 위축 (sedaily.com)
- 우체국 자체 통계 — 계좌대월(마이너스통장) 잔액: 올 3월 말 현재 가계여신 잔액은 2711억원으로, 통계가 있는 2010년 이후 최고치였던 2011년(5816억원)과 비교해 46.6% 줄었다.
- 연말 기준으로는 2010년 이후 4000억~5000억원대를 오가던 잔액이 2020년 3624억원, 2021년 3401억원으로 감소했고, 2023년부터 3000억원대 초반, 올해는 20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 한국은행 통계 — 신탁계정 등 포함 가계대출 잔액: 올 4월 1조1125억원으로 2016년 7월(1조1021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08년 12월 2조5249억원으로 2조원을 웃돌았던 잔액이 장기간에 걸쳐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 원인: 비대면 가입이 안 돼 이용이 불편한 데다, 주된 이용 고객인 공무원들의 수요가 감소했다. 잔액의 상당 부분은 퇴직급여 담보 계좌대월(퇴직 예상 급여 50% 내 최대 5000만원)로,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퇴직 이후 자연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 금융 영업 규모 자체는 안 줄었다: 우체국 예금 수신액은 2011년 말 56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90조5000억원으로 60.5% 늘었다. 같은 기간 수신 대비 가계여신 비중은 약 1.03%에서 0.3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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