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eld

보험료 올렸는데도…5대 손보사 자동차보험 상반기 105억 적자 (sedaily.com)

  • 적자 전환: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손보 5사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합산 손익은 105억원 적자로, 지난해 상반기 1261억원 흑자에서 급전환. 5년 만에 보험료를 올렸지만 수년간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보상원가 상승을 만회하기엔 역부족.
    • 회사별: KB손보 86억원 흑자→358억원 적자, 현대해상 166억원 흑자→102억원 적자, DB손보 150억원(전년 대비 80.7%↓), 삼성화재 200억원(전년 대비 34.7%↓, 2분기 단독으론 296억원 흑자였으나 1분기 적자를 만회하기엔 부족), 메리츠화재는 75억원 적자에서 5억원 흑자로 전환했지만 규모가 작아 업계 부진 상쇄에는 못 미침.
  • 원인: 손보사들은 2022~2025년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한 뒤 올해 2월에야 1.3~1.4% 인상 — 갱신 시점에 따라 인상분이 순차 반영되는 구조라 상반기 효과는 제한적. 반면 정비 공임·부품비·차량 고가화에 따른 수리비는 계속 상승, 1분기 강설·한파 등 계절 요인까지 겹쳐 손해율이 높아짐. 대형 4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의 상반기 누적 손해율은 84.5%(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1분기엔 85.9%까지 상승) — 통상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80% 안팎을 상회.
  • 전망: 지난해 자동차보험 연간 손익은 7080억원 적자(손해율 87.5%)였는데, 올해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휴가철 운행량 증가, 정비원가 상승이 하반기 변수. 9월 10일 이후 발생 사고부터 적용되는 경상환자 장기치료 개선 제도('8주룰')는 올해 손익 개선 효과가 제한적. 업계는 올해 원가 상승률을 약 4%로 보고 있어, 연간 적자가 1조2000억원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추산도 제기.
원문 보기
주간 다이제스트

한 주의 핵심 금융 뉴스를 모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주 1회 · 무료 · 언제든 수신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