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피 6200~7200 전망…미·이란 협상이 변수 (hankyung.com)
- 낙관 시나리오 (NH투자증권): 16일 NH투자증권은 이번주(18~21일, 17일 휴장) 코스피가 6200~7200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 지난주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터치했고, 연휴를 앞둔 차익실현 매물로 6970선에서 마감.
-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 외국인·기관 순매수 유입, 미국 7월 CPI 확인 이후 9월 FOMC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외국인이 선물 대신 현물을 매수 중.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 9월 FOMC 동결 확률은 전날 66.1%에서 67.6%로 소폭 상승(인상 확률은 33.9%→32.4%로 하락).
- 반도체 투톱 쏠림이 해소되고 순매수가 증시 전반으로 확산 중이나, 반도체 기업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이 선반영된 점은 경계 요인.
- 단기 변수 — 美·이란 협상: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조만간 미국 영토로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통제권 확보를 시도. 이란 카젬 가리바바디 외무차관은 엑스(X)에 "해협은 오직 이란의 명령에 따라 봉쇄·개방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이번주 CPI·빅테크 실적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없어 이 협상 전개에 따른 변동성 노출 가능성은 있으나, 증시 추세를 훼손할 정도의 충격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 신중론 (윤지호 경제평론가): 7월 폭락장 이후 반등했지만 코스피는 당분간 박스권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 반도체 쏠림에서 업종 확산 국면으로 전환 중이며, 확실한 해자와 현금창출력을 갖춘 우량 기업을 적정 가격에 분산 투자하는 '바벨 전략'을 제시 — 단순히 낙폭이 크다고 저평가 기업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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