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대통령 말 들을걸"…삼전 30배·서울 집 3배 (hankyung.com)
- 주식 편: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한 1년 내에 부자가 된다"는 발언이 재조명.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40만원대였는데, 2018년 50대1 액면분할을 반영하면 현재 기준 주당 1만원 안팎 — 특정 종목 매수를 권유한 것은 아니었지만 대표주였던 삼성전자를 장기 보유했다면 투자금은 거의 30배로 불어났을 것.
- 반대로 최근 시장은 정반대: 지난달 28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84% 급락, 다음 날에도 5.98% 추가 하락 —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이틀 동안 증발한 시가총액만 865조원.
- 부동산 편: 2014년 7월 취임한 박근혜 정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70% 수준인 현 상태에서 30%만 더 있으면 집을 살 수 있다"는 발언 이후 정부가 LTV·DTI를 완화. 2014년 5억원 안팎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최근 15억원 안팎까지 올라 약 3배.
- 최 전 부총리는 지난 2월 "그때 집 사기를 잘했다, 고맙다는 인사를 요즘도 많이 듣는다"고 언급.
- 세대 격차: 2025년 기준 39세 이하 청년층의 거주 주택 보유율은 27.7%로 30%에도 못 미치는 반면, 60세 이상은 68.5% — 40%포인트 넘게 차이. 집을 산 세대에게 지난 10여년의 집값 상승은 자산 증가였지만, 무주택 청년에게는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자금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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