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니트리 IPO 흥행…현대차그룹 로봇사업 긴장 (hankyung.com)
- IPO 흥행: 글로벌 1위 휴머노이드 로봇기업 중국 유니트리가 8월 20일 상장을 앞두고 개인 온라인 청약에서 최초 배정 물량의 8000배가 넘는 주문을 끌어모음. 공모가는 주당 150.8위안(약 3만1500원)으로 확정, 4044만6434주를 발행해 약 61억위안(약 1조2700억원)을 조달하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610억위안(약 12조7400억원)으로 평가받음. 가상자산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서는 유니트리 상장 후 주가를 예상해 베팅하는 파생계약이 공모가의 약 4배에 거래
- 실적: 지난해 매출은 2024년 대비 335% 증가한 17억1000만위안(약 3598억원), 순이익은 2억8760만위안(약 605억원)으로 204% 증가. 매출에서 휴머노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2%에서 2025년 52%로 급증했고, 지난해 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량 1위에 오름. 휴머노이드 기본형 G1은 1만3500달러(약 1900만원), H2는 19만9900위안(약 4200만원)으로 2년 전 H1 초기가(49만9800위안) 대비 약 60% 인하된 가격
- 국내 영향: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보유한 현대차그룹 등 국내 경쟁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림. iM증권 이상수 연구원은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과 동일한 논리"라며 잠재적 경쟁 우려를 지적하고, 국내 대표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난해 휴머노이드 관련 매출은 341억원으로 유니트리(1820억원, 매출의 51%)에 크게 못 미친다고 분석. 반면 하나증권 송예지 연구원은 유니트리의 저가 전략이 로봇산업 밸류에이션 재평가 계기가 돼 피지컬 AI 섹터가 재부각될 수 있다는 반대 시각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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