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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78%↓ 사이드카, 美국채금리 급등 여파 (hankyung.com)

  • 코스피 5.78% 급락, 매도 사이드카 발동…美국채금리 급등 여파: 19일 코스피지수가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397.22포인트(5.78%) 급락한 6472.61을 기록하며 6400선으로 밀렸고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 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코스닥도 20.51포인트(2.46%) 내린 813.69를 기록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는 다우 116.38포인트(0.22%) 하락한 5만3343.40, S&P500 53.30포인트(0.69%) 하락한 7691.76, 나스닥 355.20포인트(1.33%) 하락한 2만6289.71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만8500원(6.89%) 내린 25만원, SK하이닉스는 13만9000원(8.36%) 내린 152만30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9.20%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98% 하락했다.
  • 주요국 장기 국채금리 15~30년만 최고치, 한국 30년물도 사상최고: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17일(현지시간) 연 5.31%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19일 장중에는 5.33%대까지 상승) 독일 30년물은 연 3.75%로 15년 만에, 프랑스는 연 4.87%로 1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10년물은 연 2.93%로 1996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4.75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11일 연 4.66%로 사상최고치 경신 후 상승세 지속).
    •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0.6% 감소, 일본 2분기 GDP 증가율은 연율 1.1%로 시장 추정치(2.0%)를 크게 밑돌고, 중국 7월 산업생산도 예상보다 0.3%포인트 낮게 나오는 등 성장 둔화 신호에도 국채금리가 오르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가부채가 조만간 40조달러를 돌파할 전망인 가운데 알파벳·아마존·메타 등 빅테크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국채와 자금을 놓고 경합하는 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브렌트유 배럴당 90달러 재돌파)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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