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개발 두고 오세훈·정부 충돌 (sedaily.com)
- 용산공원 개발 두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용산 주택 10만가구)을 배경으로 정부가 용산공원(약 300만㎡) 전체를 주택공급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용산공원 훼손은 정부가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공감대 없이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뉴욕 센트럴파크·런던 하이드파크·파리 뤽상부르공원에 비유하며 보존을 주장했다. 서울 도보생활권 공원면적이 1인당 5.7㎡에 불과하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용산어린이정원은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보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 장관과 오 시장은 20일 직접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 국토부, "특별법 개정안은 본체부지 주택건설과 무관": 국토교통부는 18일 해명자료를 통해 2026년 5월 법사위를 통과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이 8·13대책 후속조치가 아닌 1·29대책 후속조치이며, 반환받은 부지에 부분적으로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캠프킴 등 산재부지의 녹지비율을 조정하는 내용일 뿐 공원 본체부지 주택 건설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특별법 제4조2항상 본체부지는 공원 외 목적으로 용도변경·매각이 금지돼 있어, 이를 주택 공급에 쓰려면 별도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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