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개입, 美 방어 없었다면 더 올랐을 것" (sedaily.com)
- 도이체방크 "美·日 엔화 방어 개입, 효과 없었을 뿐 아니라 역효과": 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일본의 엔화 방어 개입을 이렇게 평가했다. 미 재무부가 유로화를 팔아 엔화를 매입한 뒤에도 유로·엔 환율은 당시 하락폭을 완전히 되돌렸다. 환율은 개입 직전 달러당 160엔에서 155엔까지 내렸다가 159엔대로 빠르게 반등해, 시장의 거대한 자금 흐름이 당국의 일회성 개입보다 강하게 작용함을 보여줬다.
- 미 행정부가 일본에 연준의 FIMA 레포 활용을 권고한 것은 "추가 개입 여력이 크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연준 대차대조표 변동을 보면 과거 재무부·연준이 50대50으로 역할을 나눴던 것과 달리 이번엔 연준의 실질적 기여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도이체방크는 엔화 약세의 핵심이 일본의 막대한 정부부채가 아니라 낮은 실질금리라고 판단하며, 일본은행이 금리를 정상화하면 엔화가 결국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봤다. 전문가들은 한국도 외환시장 개입을 환율 방향 변경보다 "과도한 쏠림과 변동성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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