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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대체부지 6000가구 가능…정화엔 최소 4~5년 (hankyung.com)

  • 용산공원 외 공공부지에서 6000가구 이상 공급 가능: 캠프킴(약 4만8000㎡, 2020년 반환, 정화 진행 중, 약 2500가구 추진), 미군 수송부 부지(7만8000㎡, 2023년 반환, 약 3000가구, 2024년 용도지역 일반상업지역·용적률 600%로 상향), 501정보대 부지(약 150가구), 용산 유수지(500가구), 용산 도시재생 혁신지구(300가구), 이태원 외교부 주차장(약 3300㎡, 약 150가구), 후암동 한국은행 후암생활관(약 4000㎡, 약 150가구), 국군재정관리단 부지(약 3만3000㎡, 최대 1500가구) 등 공공부지에서 총 6000가구 이상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이들 부지가 주민 협의 측면에서 유리해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다만 용산공원 부지(약 63만㎡) 자체는 토양 정화가 관건이다. 캠프마켓(인천) 사례에서 A구역만 5년(2019년 6월~2024년 6월), D구역까지 합치면 총 8년이 걸렸고, 캠프페이지(춘천)는 2012년 1차 정화 후 오염이 추가로 발견돼 4년이 더 걸렸으며, 캠프롱(원주)은 2019년 반환 후 2024년 2월에야 완료됐다. 용산 부지는 일부 지점 비소 농도가 안전기준의 40배에 달하고 석유계 탄화수소·벤젠·자일렌·수은·다이옥신 등도 검출돼, 최소 4~5년의 정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거용으로 쓰려면 공원 임시 개방보다 훨씬 엄격한 검증이 여러 차례 필요해, 현 정부 임기 내 착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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