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 석포제련소 시스템 美사업 활용 논란 (hankyung.com)
- 논란 경위: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과 사전 협의 없이 지난달 9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 관련 리셉션을 열고 스스로를 "최대주주 그룹"으로 소개하며 사업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후 현지 참석자들에게 보낸 후속 서한에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관리 시스템·운영체계를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 고려아연 반박: 석포제련소의 시스템이나 인력을 미국 통합제련소에 활용하는 방안은 논의·합의된 바 없으며, 사업 주체인 고려아연이 기술·운영시스템·투입인력을 결정할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 기술적 차이: 석포제련소는 아연·황산 생산 중심인 반면,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모델로 삼은 온산제련소는 아연·연·동 공정을 연계해 금·은과 갈륨·게르마늄 등 희소금속까지 생산하는 통합제련 체계다.
- 배경: 고려아연은 지난 5일 영풍·MBK 관계자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양측은 미국 정부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두고도 별도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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