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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코인 커스터디 시장 진출…"신탁업무와 비슷" (sedaily.com)

  • 지분투자 방식으로 우회 진출: 은행이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업체를 직접 자회사로 둘 수 없는 현행 규제 때문에, 지분 15% 미만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맺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은 비트고코리아에 약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SBI저축은행·iM뱅크는 인피닛블록에 각 약 15%씩 투자했다. KB국민은행은 2020년 블록체인 업체들과 함께 한국디지털에셋(KODA)을 설립했고, 신한은행·NH농협은행은 한국디지털자산커스터디(KDAC)에, 우리은행은 바이덱스에 지분을 갖고 있다.
    • 커스터디는 가상자산 이체에 필요한 비밀키를 고객 대신 관리하는 업무로, "디지털자산 시대의 신탁업무"로 설명된다.
    •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에 따른 자산 수탁 수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따른 지갑·결제 인프라 확대, 기관·법인의 가상자산 참여 증가가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커스터디를 통해 스테이킹·장외거래(OTC)·담보대출·토큰증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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