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안전판' 생보사, 국채 안 사자 국고채 금리 더 뛴다 (sedaily.com)
- 구조적 배경: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 등 생보사들은 사망보험금·연금 등 만기가 긴 상품 특성상 장기 국공채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하며 국채시장의 '큰손' 역할을 해왔는데, 올해 이 매입세가 크게 줄었다(관련 수치는 자매기사 참고)
- 원인은 증시 상승으로 위험자산(주식) 기대수익률이 높아진 점, 저축성 보험 해지 증가로 유입 장기자금 자체가 줄어든 점, 금융위원회의 4월 보험업권 주식·지분투자 규제 완화(최대 24조 2000억원 자금이 기업으로 흘러갈 것으로 기대) 등이 꼽힌다
- 금리 파급: 지난해 말 연 3.385%였던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4일 4.36%로 약 1%포인트 상승, 30년물은 1.37%포인트 상승
- IFRS17 도입에 따라 보험사들이 자산·부채 만기를 맞추려 장기채를 대거 매입한 결과 올 2분기 국내 보험사 듀레이션 갭이 모두 플러스로 전환, 향후 금리가 더 오르면 킥스(K-ICS) 비율 관리를 위해 초장기물을 매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정부 대응: 정부는 이달 국고채 30년물 경쟁입찰 발행액을 전월보다 3000억원 줄인 2조 5000억원으로 조정, 내년 총지출은 역대 최대 820조 9000억원으로 편성돼 국고채 순발행액이 96조 3000억원(2018~2026년 장기 평균 81조 7000억원 상회)에 달할 전망
-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884%(7월16일 3.848% 대비 0.036%p↑)인 반면 30년물은 4.468%→4.636%(0.168%p↑)로,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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