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위기 코스닥사, 코넥스 이전상장으로 '퇴로' 열린다 (hankyung.com)
- 정부,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대안 마련: 시총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스닥 기업이 현재 주가를 유지한 채 코넥스(KONEX)로 이전상장해 청산매물화를 피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 요건: 최근 3년 중 2년 영업이익 흑자, 또는 3년 중 1년 흑자이면서 자기자본 200억원 이상. 자본잠식 기업은 제외.
- 8월 26일 기준 시총 200억원 미만 코스닥 기업 97곳 중 약 43곳(44.3%)이 요건을 충족한다.
- 시행: 한국거래소는 개정 코넥스 상장규정을 9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스피·코스닥 상장폐지일과 코넥스 신규상장일을 맞춘다. 기업은 1년 내 지정자문인을 선임하지 못하면 결국 상장폐지된다.
- 시장 우려: 제도 취지에도 불구하고 코넥스 시장 자체의 취약성이 문제로 지적된다.
- 코넥스 상장사 108개, 시가총액 합계 3조4855억원
- 일평균 거래량 27만3000주, 일평균 거래대금 9억3900만원
- 상위 2개사(SK시그넷·진코스텍)가 월간 거래대금의 60% 이상을 차지
- 전문가 견해: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주주가치는 보전된다"면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공개와 유동성이 필요하다"며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확대와 파생상품 개발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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