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前 3%대 주담대, 6%로 갱신…年 600만원↑ (hankyung.com)
- 갱신 대상 규모: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2021년 9월~2022년 8월 신규 취급한 5년 고정형 주담대(고정 5년 후 변동금리 전환)는 12조88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대출들이 5년 만기를 맞아 순차적으로 금리 갱신 시점에 들어선다.
- 4개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중간값인 연 5.9%로 갱신한다고 가정하면 늘어난 이자 규모는 연간 2660억원으로 추산된다. 기존 이자 부담(연 4944억원) 대비 49.4% 급증하는 수준이다.
- 개별 차주 부담: 2021년 9월 5년 고정형 평균 금리(연 3.11%)로 3억원을 빌린 차주는 그동안 매달 128만원(원리금균등분할)을 갚아왔다. 현재 평균 금리(연 5.9%)로 연장하면 월 상환액이 178만원으로 늘어 연 600만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
- 변동금리 쏠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주담대 신규취급액 중 변동형 금리 비율이 68.3%로, 작년 7월(11.2%) 대비 6배 넘게 늘었다. 고정금리 부담이 커지자 변동형을 택하는 차주가 급증한 것이다.
- 금리 상단 상승: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주담대 고정금리 상단은 작년 말 연 6.23%에서 최근 연 7.29%로 1.06%포인트 올랐고, 최고 연 8%를 넘길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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