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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웨스팅하우스 지분 10% 넘겨야 이사지명…"대금은 한전이" (sedaily.com)

  • 협상 쟁점: 미국 측이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대금은 2000억달러로 제한된 대미투자자금과 별도라는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인수 주체로 거론되는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이 별도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대미 투자 관련 국회 보고 일정을 당초 17일에서 22일로 미뤘다.
  • 지분율 문턱: 웨스팅하우스 주주는 지분이 10% 밑으로 떨어지면 이사지명권을 상실한다. 원전 발주·사업권 매각 등 핵심 경영결정에 참여하려면 25% 지분이 필요하다. 기존 주주인 브룩필드·카메코가 미국 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두 회사는 각각 이사 3명씩 지명하되 의결권은 51%·49%로 차등 보유하고 있다.
  • 자금 규모: 웨스팅하우스 기업가치를 300억달러(약 41조원)로 잡으면 10%만 인수해도 4조1000억원의 현금이 필요하다. 총 부채가 210조원 이상인 한전으로선 부담스러운 투자 규모다. 한전은 상장사여서 대규모 투자 시 주주 동의도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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