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산층'은 24.6%뿐…소득 중산층의 절반 이하 (sedaily.com)
- 소득 기준 vs 실질 기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6일 발간한 'THE100리포트' 133호에 따르면 소득 기준 중산층은 가구 기준 52.9%(균등화 가처분소득 중위값의 75~200%인 연 2808만~7488만원)에 달하지만, 소비·저축·자산·노후준비까지 따진 '진짜 중산층'은 24.6%에 그쳤다.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 단계별 하락: 소득 조건을 충족한 가구 중 적정 소비수준(균등화 소비지출 중위값의 75% 이상)을 채우는 비율은 66.1%로, 저축 여력(처분가능소득 10% 이상)까지 더하면 53.2%로 줄었다. 소득·소비·저축을 필수조건으로 두고 자산·부채·노후준비 3개 항목 중 2개 이상을 추가로 충족해야 진짜 중산층으로 분류했으며, 6개 조건을 모두 채운 가구는 8.0%에 불과했다.
- 계층별 차이: 연령별로는 40대(30.5%)·50대(31.2%)가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은 10.5%로 급격히 낮아졌다. 자가거주 가구(30.8%)는 월세가구(12.8%)의 두 배를 웃돌았다.
- 노후준비가 최대 관문: 노후준비 기준만 엄격 적용하면 진짜 중산층 비율은 14.9%까지 떨어진다. 미은퇴가구 중 노후준비가 잘돼 있다고 답한 비율은 9.6%에 불과했고, 은퇴가구의 55.6%는 생활비가 부족하거나 매우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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