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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타고…韓 기업들 日 골프장 인수 러시 (hankyung.com)

  • 국내 중견그룹·중소기업이 일본 골프장을 잇달아 인수하고 있다. 일본 골프 여행 수요 증가와 엔저로 인수 자금 부담이 줄어든 영향.
    • 삼익악기: 자회사 체크포인트를 통해 혼치바CC(지바현 소재 27홀) 지분 100%를 443억원에 인수.
    • 호반그룹: 계열사 호반서서울을 통해 나리타힐스CC(1991년 개장 회원제 골프장) 운영법인 지분 65.73%를 369억원에 인수.
    • SG그룹: 지난 1월 나가사키현 아이노CC·시마바라CC 운영법인을 약 167억원에 인수.
  • 시장 규모: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기업 보유 일본 골프장은 57곳(4월 말 기준)이며, 올해 말 60곳을 넘어설 전망.
  • 가격 배경: 국내 수도권 골프장은 홀당 100억원 안팎(18홀 기준 약 1800억원)인 반면, 일본은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 인근도 18홀 기준 300억~400억원, 지방은 100억원 미만 매물도 많다. 일본은 한국보다 대출 금리도 낮아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 다만 일본 골프장은 연 매출이 30억~50억원(한국 평균 약 200억원)에 그치고 영업이익률도 6~7%대로 낮다. 인구 대비 골프장 수가 한국(527개)보다 일본(약 2200개)이 훨씬 많아 공급과잉·저평가 상태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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