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불가항력' 선언…금융시장 흔들 (hankyung.com)
- '프로젝트 주피터' 지연 우려: 오라클이 블루아울캐피털 산하 업체에 뉴멕시코 남부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해 불가항력을 통보했다
- 설계 전력 규모 2.45기가와트(GW)로 약 180만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수준이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했다
- 원인은 에너지 인프라 문제 — 주 정부가 시설에 가스를 공급할 에너지트랜스퍼의 파이프라인 인허가를 거듭 반려하면서 천연가스관 가동이 당초 올해 9월에서 내년 2월 1일로 약 6개월 밀렸다
- 연관 초대형 계약: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픈AI가 오라클·소프트뱅크와 체결한, 뉴멕시코 시설을 포함한 미국 내 데이터센터 5곳 개발을 지원하는 4000억달러 규모 계약의 일부다
- 금융시장 반응: 약 20개 은행이 데이터센터 캠퍼스 건설 지원을 위해 180억달러를 대출했으며, 관련 프로젝트 채권은 액면가 대비 90센트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 오라클 주가는 이날 장중(오전 10시17분 기준) 6.4% 하락(올해 들어 31% 하락), 블루아울 주가도 3.6% 내렸다. 오라클의 신용위험 지표는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 오라클 입장: 오라클은 "프로젝트 주피터는 일정대로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은 건설·전력공급·보험·대출 계약 전반으로 파장이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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