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대출금리 결정체계 전면 개편 (hankyung.com)
- LPR 중심 체계 다원화: 판궁성 인민은행장이 19일 베이징 금융가포럼 연례회의에서 대출금리 결정 기준을 LPR(대출우대금리) 중심에서 더 다양한 기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재무 상태가 우량한 기업은 금융사와 협의해 LPR 또는 은행 간 익일물 RP금리(DR001)를 변동금리 대출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채권·금융파생상품 가격 결정에도 DR001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 정책금리 전환: 주요 정책금리를 7일물 역레포 금리에서 익일물 금리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을 연구한다. 기존 예금·대출 기준금리 제도는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올 1분기부터 만기별 평균 예금금리를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금과 대출의 이자 산정 기준을 시장금리 지표로 대체할 예정이다.
- 적용 범위: 중소기업·개인 대출은 LPR이 계속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고, 기존 대출금리가 일괄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 단기 시장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기업은 금리 상승기에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보완책: 인공지능(AI) 산업 금융 지원 강화, 과학기술부 등 10개 부처와 함께 과학기술 혁신 중심지 지원 금융정책을 내놓는다. 은행 자산관리 자회사와 공모펀드 운용사가 대규모 환매에 직면하면 유동성을 공급하는 수단을 도입하고, 역외 위안화 청산은행 8곳에 역내 외환시장 자기매매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배경: 중국은 올 3분기 4.5% 성장했지만 1~9월 고정자산투자가 7.2% 감소하는 등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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