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금리 5% 안팎, 월가 기관들 채권 전략 엇갈려 (hankyung.com)
- 월가의 채권 재주목: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안팎까지 오르면서 블랙록·핌코·JP모건·골드만삭스·뱅가드가 높아진 채권수익률을 활용할 기회를 찾고 있다.
- 핵심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가능성만이 아니라, 현재 높은 금리에서 매입하면 상당한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금리 상승 배경으로 인플레이션,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와 대규모 국채 발행, 민간기업의 자금 수요 확대, 기간 프리미엄이 꼽힌다.
- 기관별 선호 대상이 갈림: 블랙록은 짧은 듀레이션의 우량 회사채, 핌코는 주택저당증권(MBS), JP모건은 장기 국채와 AAA등급 CLO·신흥국 채권·지방채 등 다양한 신용상품에 주목한다.
- 골드만삭스는 지난 10월 8일 분석에서 향후 몇 개월간 주식이 채권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보면서도 미국 10년물 국채는 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회사채는 신용스프레드가 낮아 신중한 입장이다.
- 뱅가드는 지난 9월 채권 투자전략에서 블룸버그 미국 종합채권지수 수익률이 5%를 넘어선 점에 주목했고, 단기~중기 우량 채권은 높은 이자수익과 롤다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AI 투자와 회사채 공급: LSEG 집계로 알파벳·아마존·메타·오라클 4개 기업의 올해 회사채 발행액은 10월 20일까지 약 2284억달러다.
- 정부 국채 발행에 빅테크 회사채 발행까지 겹치면 채권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
- 알파벳·아마존처럼 기존 사업 현금흐름이 큰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회사채 위험은 같지 않다.
- 전망: 앞으로의 성과는 높은 금리 자체보다 경기·물가·신용위험 변화를 어떻게 판단하고 어떤 채권을 고르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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